라우드소싱에서 루나트립 여행사 로고 만들기 with 구글설문지 (할인쿠폰 첨부) ⭐

여행사를 창업해 본격적인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사업자등록을 위한 서류를 제출한 뒤 로고를 만들기로 했다. 로고를 만드는 회사와 가격은 너무 천차만별. 인터넷을 찾아보면 5만원을 만들어주는 곳도 있지만 로고샘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괜찮은 곳은 30-50만원 정도이지만, 금액으로 디자이너 대리급/팀장급의 뭐 이렇게 나뉘거나 시안의 종류, 수정 회수가 어려운 곳이 많다.

그래서 아는 바로, 라우드소싱! 디자이너의 경쟁 사이트다. 내가 상금을 걸고 로고 등 시안 요청을 하면 디자이너들이 경쟁적으로 시안을 제출하고 그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방식.비슷한 사이트에는 디자인 서커스가 있다. 방식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다소 싸 고민했지만 올라오는 콘테스트나 시안도르 씨는 라우드소싱이 훨씬 많고 능력 있는 디자이너도 이쪽에 많을 것 같아 라우드소싱으로 결정했다. 로고 제작에 붙는 상금은 적어도 30만원이다(디자인 서커스는 20만원~). 로고 비용만 알았는데, 경진 대회 개최비 10만원에 부가 가치세도 다르다. 총 비용을 맞추어 44만원 정도 되고 여기에 정말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맞아 해야 한다. 할인 쿠폰을 찾으면 추천인 ID 들면 등록비의 30%할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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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소싱할인쿠폰(추천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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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회 개최 및 브리핑 작성의 로고를 받고 싶다면 디자이너들이 경쟁할 수 있는 창을 열어 줘야 한다. 이를 콘테스트 개최라고 하며 창구를 열어주는 동시에 내가 받고 싶은 로고에 대해 자세히 알려야 하는데 이를 브리핑 작성이라고 한다. 가능한 한 자세하게 작성할수록 디자이너가 더 많이 참여한다고 한다.브리핑 작성은 이번 로고 작업이 늦어지는 원인이 됐다. 컨셉은 내 머릿속에 있을 뿐 제대로 정리해 놓은 파일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여행사의 이미지를 글로 옮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았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주일 로고가 준다.ᄋ제목:자유여행컨설팅사 루나트립의 로고디자인의뢰 ᄋ회사명: 루나트립(LunaTrip) ᄋ희망하는 색상: 주황색 혹은 자유ᄋ서비스 설명-특별한 자유여행공작소, 루나트립을 오픈하려 합니다.-고객의 취향에 맞춘 1:1자유 여행 컨설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입니다.-20후반-40후반의 여성 회사원들이 타깃에 젊고 감각적이고 3040의 입맛에 맞는 로고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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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안 기다리기 콘테스트를 개최한 후에는 일주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 기다리는 과정이 너무 아슬아슬해서 과연 내 마음에 드는 로고를 만날 수 있을지 걱정했어.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참여작을 확인하는데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로고들.보통 작품의 70%가 마감일에 등록된다고 밝히고 있었지만 5일 등록된 로고가 5개 미만이었다. 고마운 작품이었지만 뾰족한 시안은 없었다. 그리고 마감 전날 아침에도 6-7개 정도만 등록되어 기다리지 못하고 클라우드 소싱에 전화했다. 전날인데 이렇게만 등록되어 최종 게재된 것까지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하냐니캉 아래 3가지 방법을 안내했다.1)참여작이 10건이 가면 회사 측에서 무료로 일주일 연장한다.  2)최소 작은 채워졌으나 작품이 마음에 안 드는 시한 연장할 경우 상금을 높여야 한다(기존의 참가 디자이너들의 편에 명분이 필요). 적어도 10만원에서 상향 가능하며 대회 개최 기간 중에 가능하다. 3)의 최종 디자인이 마음이 안 하고도 탑·디자이너를 일단 선택한 뒤 수정을 요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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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고 결정하기 with, 구글, 설문지의 마감일 전날까지 마음에 드는 작품이 게재되지 않아 돈 날렸는지 긴장했는데 마감일 저녁부터 마감일 당일까지 좋은 작품이 쇄도하고 등록됐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9개의 로고의 시안이 등록됐다.마감된 뒤 우승작 선정까지는 다시 1주일 남짓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중에서 우승작 하나를 선정해야 했고 이 과정도 쉽지 않았다. 갑자기 시안이 늘어나서 선택에 장애가 생겼다. 혼자서는 절대 고를 수 없다는 생각에 구글 설문조사를 통해 지인들에게서 투표를 받기로 했다. 이 블로그에 올려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려 했지만 우승작 선정 전에는 로고에 대한 저작권이 내게 없어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된다.29개 시안 가운데 구글의 설문엘 후보 4-5개의 추리는 것도 어렵고, 주변 디자이너 지인들과 만나고 후보의 추리는 일에 도움을 요청했다. 고맙게도 이들은 이곳의 작품을 올린 디자이너들의 생각을 잘 설명해 주었고 절대 선택해서는 안되는 리스트도 정해 주었고 로고를 결정할 때 생각해야 할 사항들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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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트립 로고 선호도 조사라는 제목으로 구글 설문조사를 만들어 봤다. 구글이나 네이버의 폼으로 앙케이트 답변은 많이 해봤지만, 만든 것은 처음이지만 이것도 신세계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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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앙케이트로 앙케이트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답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엑셀 등으로 정리되는 것도 매우 신기했다. 총 50명의 응답을 받아서 첫 2번이 박빙으로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로고는 2번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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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를 선택한 이유도 적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감사하게 써주신 지인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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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 속에 루나트립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넣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피드백도 알고 싶어 격려 및 조언도 요청했는데, 도움이 된 글을 써주신 지인분… 카카오톡으로 장문의 조언이나 로고 브랜딩에 관한 본인이 갖고 있는 지식 등을 크게 방출해 주시는 분도 있었는데 정말 도움이 됐다.한명, 기업 한 여행사에서 모든 것을 혼자 하려고 보니 내 한계가 내 사업의 한계가 되겠구나 싶다.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다른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들어!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다.

4. 우승작 선정&;로고 확정 우승작을 고르면 해당 디자이너 분과 1:1의 인창이 열린다. 여기서 어느 정도 수정사항을 요청하고 최종 시안을 받으면 된다. 나는 우승작을 선정하기 전에 디자이너에게 수정할 수 있는지 물은 뒤 확답을 받은 뒤 우승작을 선정했다. 나의 여행사 로고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다른 디자이너 분들, 특히 구글 설문지에 후보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메시지를 보내드렸다.1등 외 2-3등에 상금을 따로 설정하는 방식도 있었지만 아직..(‘;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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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루나 여행의 로고가 정해졌다!한 여행사의 창업 과정, 무엇 하나 쉽지 않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선택의 순간이 연속된 마당에 그 선택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한다는 점이 아직 적응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은 어렵지만 재미있으니까, 열심히 기록하면서 순간순간을 소중히 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