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KOREA 2019 3D프린팅, 적층제조 전시회 방문기(Day 1) ..

얼마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후 정말 오랜만에 창원으로 돌아왔습니다.(다시는 안 온다고 큰소리쳤는데…) 수도권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 못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처음 블로그로 전시회 방문기를 공유해 봅니다.​ 방문 일정:`19.10.16~17(오전)

첫날의 분위기 무엇?( 힘내자 3!죠은보는 이겨라!)

TCT KOREA 2019 Brochure을 먼저 볼께요.주최 측의 말에 의하면’대한민국에서 유일한 3D프린팅/적층 제조 전문 전시회’라고 했지만(그래서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는 사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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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4종류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군요.① 3D프린터 장비 제조 회사, ② 소재 업체 ③의 시제기 서비스 업체, ④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 ​ 나는 퇴근 후 놀고 요즘 인천에서 Metal 3D Printing의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에요.그 교육에서 강사로 와주신 분들 대부분이 컨퍼런스 연사로 와주셔서, 그냥 혼자서 기뻤습니다! 그래서 전시회 방문기도 대부분 메탈 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아래의 본문은 회사의 부스사이즈나 인지도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그냥 사진을 찍을 차례입니다. –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중심으로밖에 사진 찍는 게 없네요… – 서운해 하지 마세요 제가 죄송합니다.

마크 포지드는 FDM 방식의 프린터를 사용하고, 소재로 금속과 유리 섬유를 이용하는 장비로 유명하지요.이번 전시회에서 마크 포지드는 종래의 낡은 방법이지만 이미 성숙한 제조 공법 3D프린터로 대표되는 새 제조 공법의 갭을 메운 일부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Hybrid Manufacturing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대다수의 3D프린팅 회사가 그러한 산업 군에 적용되므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특히 마크 포지드는 FDM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금속(알루미늄 정도)에 버금갈 정도의 강성을 가진 소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회에는 그 장점을 살려 각종 지그류가 많이 전시되어 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이전 전시회 때는 “FDM으로 금속 필라멘트도 출력되는 금속 프린터 장비다!!”라는 느낌이 강했죠.최근 CNC가공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3D프린터로 지그를 만들려는 것이 많이 있는데 그 수요에 대답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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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방문을 막 하지만 Fusion360카톡발에서 마크 포지드 워크숍의 소식이 공지로 나와서 깜짝!!관심 있으신 분들은 10/23일 열리는 워크숍 참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자세한 내용은 퓨전 360의 카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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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P교육 중에 강사로 온 ‘주승환 회상님’이 계신 곳입니다.개인적으로는 9월 중순(오랫만에 고향에 있는 부모님도 만날 겸)​, 울산 공장을 한번 방문하고 보기도 했었어요.한국에서 금속 프린터 장비를 제조하는 ‘윈포시스’와 협력하여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업무를 보셨습니다.울산에서 3D프린터 업종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도 그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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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ANSYS가 전시되어 있어 꼭 들렀습니다.해석 프로그램 중에서는 거의 대부분 원탭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인지도를 (+가격) 진행하고 있습니다.(1복제만 구입하고 다른 값싼 해석 프로그램에서 해석을 한 뒤 ANSYS에 검증을 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ANSYS도 적층제조시대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현재까지는 금속 3D프린터로 출력하려면 일주일 정도 생각하고 두돈 내라고 하는 게 맞고 싶을 정도 비쌉니다.그리고 실제로 출력해도 열변형이 발생하여 수축하거나 부상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이 때, 이것을 먼저 해석프로그램에 되돌려, 수축하는 부분을 예상해 보상치를 넣어 준다든가, 떠오르는 장소를 예상해 서포터를 대거나 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위상최적화로부터, 모두 기능이 있습니다.최근의 소프트웨어 추세가 “우리가 사용하고 설계부터 공정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모두 해결하세요!!” 라고 합니다. 아마도 시장에서는 설계는 설계 프로그램, 해석은 해석 프로그램, 슬라이싱은 슬라이싱 프로그램이 따로 사용될 것입니다.(제 생각이예요.. ) 이전 회사에서도 해석을 하는 설계자가 되고 싶어서 의욕적으로 ANSYS 구조해석 교육을 받아 써보려고 했는데… (그놈의 보안 바이러스 때문에 설계팀에서는 프로그램 실행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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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시작한 3D프린트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실제로 많은 3D인쇄 업체들이 이 회사의 ‘MAGICS’라는 슬라이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마치 항공기/차는 카티아이며, 금형은 NX와 비슷한 느낌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위의 ANSYS와 같이 우리의 소프트로 해줘요! 라고 말했습니다.이 프로그램도 이번 금속 3DP교육 때 배울 예정이지만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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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3D프린팅 전문 서비스 업체인 업체 스페이스인 ‘글룩’와 소재 회사’루벤 티스’가 합친 ‘글 룩에 루벤 티스’SLA나 DLP에 들어가레진을 중심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인류의 건강을 위해 기존의 화학물질(일소와 알코올)이 아닌 물로 세척할 수 있는 레진이 특징입니다. 기업도 교육기간 중에 그루크의 홍 대표가 강사로 와서 관심을 가진 것이 맞습니다.그룩은 요즘 의료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합니다.아무래도 3D프린팅의 특성상, 그리고 회사 직원 구성상(미술학과 출신이 많다!)가장 적합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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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본사를 둔 메탈 프린터 업체입니다.이번 전시회에 마그네슘을 소재로 사용하는 기종이 나왔거든요.기본적으로 PBF(Power Bed Fusion, 금속가루를 레이저로 융융시키는 것) 방식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라인업도 잘 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금속 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 외에 새로운 재료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었습니다.기억이 선명하지 않지만, 이전과 비교해서 기재의 외관도 상당히 개선된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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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는 FDM 시장에서 아주 유명해요.기관이나 학교에 많이 풀리고 있어요.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는 크지 않았지만 SLA 장비가 나와 있었습니다.그리고 소재도 이제 Open Material(sindoh 소재 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DM 시장에서 일반 프린터 토너나 잉크 카트리지 판매처럼 필라멘트를 판매하다가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재료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푸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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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마도 대한민국의 3d프린터를 앞서고 있는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DLP장비로 유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장비가 있어서 신기해서 관람했습니다.예전 회사에서 CNC 장비로 세라믹을 깎는다고 했더니 장비 보증을 안 해줬어요.그만큼 다루기 힘든 재료지만 소재의 물성이 아주 좋고 또 고객의 수요는 많습니다.세라믹 소재를 프린팅으로 쭉쭉 뽑으면 필요한 시장에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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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레이저를 다루는 기술로는 세계 정상급이죠.레이저 코티은키 시장의 1위를 차지하곤 한답니다. 판금(Sheet Metal) 업계에서는 CNC 장비인 DMG MORI 같은 느낌의 장비업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기계 설계 출신이며 3D프린터를 할 전문 업체들보다 이런 회사의 제품이 기구적으로 훨씬 신뢰가 갑니다.장비를 열어보면 사용되는 부품이 다르더라구요. 3D프린터 전문 업체들은 조금 소프트웨어 중심의 같은 느낌이랄까?물론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기기의 정도는 완료되는 것이 맞지만 기구적인 견고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 주관이 있습니다.트럼프는 DED 기기와 PBF 방식을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DED 장치는 노즐만 별도로 판매하고 공작기계 업체가 Hybrid 장비를 개발할 때 많이 적용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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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료는 잘 모르겠지만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들렸습니다.금속분말 관련 소재 회사는 몇 개 더 나왔는데 부스도 크고 설명 자료도 많아서 공부도 하면서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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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전거를 좋아해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무엇일까 하고 잠깐 구경했습니다.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자전거 한대를 다 프린트했어요;; 아래 모니터에서 실제로 사람이 타고 당기는 영상이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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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거대한 보트가 있어서 구경에 들어갔어요.Unist에 3D프린팅 생산 기술 연구 센터가 있을 것 같군요.여러가지 (현재 있는 모든 프린트 방법)로 프린트 한 샘플이 많이 있었습니다.역시 이러한 기술 연구는 대학에서 실시하면 건강해집니다.(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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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거의 하루종일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으로 자료를 남긴적이 별로 없네요.내일(17일)오전에 잠깐 들러서 사진도 많이 찍어 놓고 서울에 복귀해야 합니다.첫날 보신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그래도 1~2년 전보다 시제품 중심의 시장에서 산업 현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모든 업체가 노력을 했으며 또 그에 맞는 솔루션도 있다.하지만 아직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려면 누군가 선행을 하는 회사(이왕이면 대기업)가 나와 위험을 감내해야 할 것 같다.쓰지만 국내의 경우는 선례와 적용 제품이 없으면 먼저 하려는 업체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대 기아차와 같은 연구를 거듭하고 사례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다.오전에 사람이 별로 없고 3D프린터 시장은 한국에서는 잊혀지고 있을까? 줄 알았는데 오후에 반전됐다.끝!